[일본 부동산]신축맨션 구매 및 중고맨션 매각 (3) 중고맨션구입기

신축 맨션으로 카이카에(새로운 집으로 바꿈)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중고맨션 구입기를 간단히 설명하겠다.

중고맨션을 구입하게 된 것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였다.

 

[중고맨션 구입이유]

1. 코로나로 좀 더 나은 집에서 살고 싶다.(재택근무로 전환)

2. 이직으로 회사의 야칭보조가 대폭 줄어들었다.

 

일단 부동산을 방문하여 중고맨션 구매의 의사를 전달하고 각종 개인정보를 전달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구입을 할 경우 중요한 것이 당연히 돈인데, 연수입, 현재 보유 자금, 직업등이 중요하다.

외국인의 경우 론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재류자격인데, 영주권을 갖고 있지 않으면 좀처럼 론을 해주는 은행이 없다.

하지만 유일하게 미츠이스미토모은행은 영주자격이 아니어도 근속연수, 직업, 수입등을 보고 론을 승인해 주었고 덕분에 중고맨션을 구입할 수 있었다.

 

중고맨션을 구입할때는 일반적인 야칭과 마찬가지로 아래와 같은 항목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중고맨션 구입 고려사항]

1. 역까지의 거리. (가능하면 10분이내. 멀어도 15분. 보통 1분에 100m정도로 봄.)

2. 건물의 축년(보통 10년이내로 생각함. 시설과 앞으로 판매의 경우를 생각)

3. 넓이(최소 60m2이상을 생각함. 한국기준으로 20평이 안되지만..)

4. 금액: 일반적으로 연봉의 7배 이하로 구입하는게 적절

5. 맨션의 규모: 소규모(30-40가구)과 대규모(약150가구)가 있는데 관리비등을 고려하여 대규모를 선호.

6. 기타 시설: 무인택배함, 쓰레기배출장소, 식기세척기, 디스포져, 쿠션플로어(저소음 장판), 와실이 없는곳 등.

 

일반적인 내용으로 자세히 언급은 안하겠지만 이러한 기준으로 구매를 결심했다.

구입에 있어 자세한 비용에 대한 검토는 다음 글에서 다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