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n일본] 한국풍 일본 음식들: 토요비버리지 / 순두부 등.

일본에서 한국열풍이 다시 부는듯하다.

코로나 시기에는 각 정부의 성향과 코로나로인한 국가간 단절 등으로 한동안 한일관계가 그다지 좋지 않은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코로나이후 해외여행도 폭발하고 왕래가 많아졌고, 각정부간의 성향도 많이 변화하여 그런지 한국에 대한 인식이 다시 많이 좋아진 느낌이다.

 

한국음식들이 각종 슈퍼에서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다이소에서 한국라면이나 과자들의 수가 훨씬 많아져서 신라면만 팔던 과거에 비해 너구리나 안성탕면같이 그 범위도 늘어났고, 근처 오케이스토어에서도 곰탕라면 컴라면등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실제 일본 제품 뿐만 아니라 한국풍의 음식을 일본 브랜드에서 만드는 경우도 많이 눈에 띄는데, 실제 그 음식들을 사서 먹어보면 맛이 크게 나쁘지 않은 경우도 있고, 오히려 퓨젼요리로 다른 음식으로써 더 나은 경우도 보인다.

 

오늘은 몇가지 2가지 소개를 해본다.

- 니스이: 간단, 편리 - 두부로 바로 만드는 순두부찌개의 소

- 토요비버리지: 순두부, 국밥 컵 완제품. (전자렌지용)

 

순두부 양념팩! 오케이 스토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200엔정도로 큰 부담은 없었다. 매운맛, 순한맛이 있었는데 순한맛을 삼. 크게 나쁘지 않았다.

 

마트에서 두부 + 돼지고기 + 무 를 넣고 만들었다. 완성품은 사진이 없다... 재료 준비는 5분정도로 뚝딱 만듦.

 

로손에서 만난 일본에서 만든 한국음식들. 컵에 완제품을 넣어 먹는 형태인 것 같다. 디자인은 CJ 비비고의 느낌인데 일본 기업에서 만들었다. 토요비버리지 라는데서 만들었으며, 전자렌지에 그대로 데워먹는 형태인 것 같다. 국밥, 순두부가 있고, 그옆에는 일본 오뎅탕, 돼지고기 조림등도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