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벤트] 2023 재팬 모빌리티쇼(구 도쿄모터쇼) (3) 동홀(메인) - 도요타, 벤츠, 트럭
재팬모빌리티쇼의 가장 주된 전시장인 동관의 소개를 하려 한다. 동관을 다 소개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많아서 일단 도요타계열, 트럭, 벤츠를 주로 다룬다. 그 외는 다음글에서 다루겠다.
이번 전시장의 맵은 아래와 같다:
동홀: 차량, 차체, 부품,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서홀: 부품, 기계기구
남홀: 아웃오브 키자니아, 토미카, 수퍼카, 카스타마이즈카, H2페스티벌.
동 홀은 기본적으로 기본 일본의 주요 메이커들이 전시를 하고 있었다. 도요타, 닛산/미츠비시, 혼다, 스즈키 등이 전시를 하고 있었고, 그 외 야마하, 가와사키 등이 전시를 하고 있었다. 해외 메이커로는 BMW가 큰 부스를 차지하고 있었고, 다음은 BYD가 있었다. 벤츠는 크지는 않지만 도요타의 계열사의 거의 중간에 자리를 위치하고 있었다.
2019년과 가장큰 차이로는 역시 전기차의 등장으로, 거의 2년 만에 모든 OEM들이 전기차를 선보였다. 다만 일본의 경우 거의 전기차를 실질적으로 시장에 내놓은 것은 닛산이 Ariya(SUV), Leaf(세단), Sakura(경차)로 모든 차종을 내놓은 것에 비해 다른 메이커들은 거의 시장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전기차가 늦고 있어서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의지만 있고 실제로 시장에는 잘 내놓지 않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중국의 BYD가 일본 본진의 재팬모빌리티쇼에 거대한 부스로 등장한 것은 정말 이변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 전기차의 미래, 일본의 전기차의 미래등은 어떻게 될것인가?